[우리집신문=김고구마] 원주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2월 25일부터 2022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상반기에는 승용·소형화물·초소형화물·승합 등 약 1,311대의 전기자동차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승용전기차의 경우 작년보다 180만 원이 줄어든 1,140만 원 범위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차종별 차등 지원한다. 대상자격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원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 기업체, 법인·단체,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이다. 1,311대 중 130대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노후 경유차 대체 구매자, 소상공인, 어린이 통학 차량에 대해 증빙 서류 제출 시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신청기간은 2월 25일 오전 10시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후 추가 공고해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인이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신청서 및 계약서를 작성하면 제작사에서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를 통해 대행 신청하며, 10일 이내 출고 확정 시 ‘지원 가능 확인 요청’이 빠른 순으로 대상자가 선정된다. 한편, 원주시는 작년 총 695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했으며, 2월 24일 현재 대형마트, 공공시설, 아파트 등 주차장에 약 744기의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다. 지원 차종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으로 확인하거나 시청 기후에너지과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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