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교육청은 23일 코로나19 여파로 졸업식, 입학식 등 주요 행사가 축소․취소되면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사무실 꽃 생활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무실 꽃 생활화’ 행사는 지역 내 화훼 재배 농가가 튤립, 프리지아, 라넌큘러스 등의 꽃을 매주 각 부서로 직접 배송하는 방식이다. 도교육청은 ‘사무실 꽃 생활화’ 행사를 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소속 직원들 뿐 아니라 민원인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도교육청 박옥녀 총무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재확산으로 주요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화훼 판로가 사라지는 등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사무실 꽃 생활화 행사를 지속 전개해 화훼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소비 촉진 분위기를 적극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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