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평창군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지난 21일부터 북부권에 추가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선별진료소 추가 설치는 오미크론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원 1개 소로는 모든 검사를 진행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어, 북부권(진부면) 추가 설치를 통해 진단 검사자 분산 및 원거리 주민들의 검사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선별진료소의 진단검사는 60세 이상 고령자 등 우선순위 대상자 검사를 위한 PCR 검사 및 검사 희망자, 방역패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위한 신속항원 검사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진단검사 장소는 진부면 진부문화센터(송어축제장)로, 1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주중에는 10시부터 15시까지, 주말에는 14시까지 운영한다. 장재석 보건의료원장은“ 북부권의 선별진료소 추가설치로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어 감염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무엇보다 주민들 스스로의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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