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이웃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마을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2022년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 기간은 2월 21일부터 3월 7일까지며,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제주시 지역 주민 공동체를 대상으로 읍·면지역 10개, 동지역 6개 공동체를 각각 선정한다. 지원 금액은 공동체별 5백만 원 이내(보조율90%)로, 16개 공동체에 총 8천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 유형으로는 주민 소통·화합, 제주다운 마을만들기, 사회취약계층 지원이 있으며, 이 외에도 주민 간 관계망 형성과 마을의 문제 인식 및 해결과 관련된 내용으로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체는 보조금 지원 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 신청서류를 해당 읍면동 및 마을활력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시 자체 심사와 도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이뤄진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입체적 컨설팅 및 코칭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사업 본연의 취지를 살려 내실 있는 공동체를 육성·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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