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양구군은 사과 재배 농가를 포함한 농업인들의 영농기술 향상을 도모해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농촌의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2년 양구군 농업인대학을 운영한다. ‘고품질 사과 재배기술’을 주제로 한 올해 농업인대학은 이달 23일 오후 2시 해안면복지회관에서 개강해 9월29일까지 국토정중앙면 복지회관과 해안면 복지회관, 사과 재배 농가 등에서 진행된다. 농업인대학은 수형별 동계 전정 이론 및 실습, 돌발 해충 방제·관리, 과수화상병 현장점검, 사과원 토양 및 비배 관리, 병해충 예찰요령 및 방제방법, 선도농가(수형 관리) 현장견학, 과수원 조성 및 품종 선택, 수형 구성, 사과 생리와 시기별 관리, 과수화상병 및 병해충 관리, 과수 농기계 운전법·실습·안전관리, 적뢰·적화·적과 이론 및 실습, 하계전정 이론 및 실습, 착색 관리 및 토양 수분 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개강 당일에는 수형별 동계 전정 이론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농업지원과 김정현 농업지원담당은 “농업인대학 수강신청은 18일까지 접수를 받았으나 개강식이 열리는 23일 현장에서도 신청한 후 곧바로 수강할 수 있다.”며 “현재 사과를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뿐만 아니라 사과 재배에 관심 있는 많은 농업인들께서도 수강하시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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