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횡성군은 오미크론 유행이 본격화된 가운데 18세 이하 청소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청소년들의 이용이 많은 주점 형태 음식점, 패스트푸드점, 유흥시설 등에 대하여 코로나19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기간은 10일간(2.21.~3.2.)이며 점검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유흥·단란주점 등 100여개 업소이다. 위생관리팀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2인 1조로 현장을 방문하여 음식점ㆍ카페 및 유흥시설 등의 방역 점검표에 의한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역 패스 여부 ▲사적 모임 준수 여부 ▲ 마스크 착용 여부 ▲운영시간 준수 여부 등 업종에 맞는 방역 점검표를 이용하여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청소년 방역 패스 도입(3.1.~3.31까지는 계도기간 적용) 사전 안내를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준수사항 위반시 현지 시정 조치하며, 필요시에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고발, 영업 중단, 과태료 등 엄정한 행정 처분을 실시 할 예정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개학 전 청소년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 및 청소년 방역패스 도입을 앞두고 선제적 방역관리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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