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춘천시가 2030년까지 지역 내 모든 수도 계량기를 스마트계량기로 교체한다. 시정부에 따르면 현재 관내 전체 계량기는 4만5,901전이며, 현재 15,780전을 스마트계량기로 교체 완료했다. 이에 더해 시정부는 올해 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스마트계량기 7,000전을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이후 2030년까지 매년 3,000전을 교체, 춘천 내 전체 계량기를 스마트 계량기로 바꿀 계획이다. 스마트 계량기를 설치하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내부누수를 인지할 수 있고 유수율을 높이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시 누수관리담당은 “스마트 계량기의 경우 기존 직접검침을 원격검침으로 변경되면 가정방문 없이도 실시간으로 검침량이 확인되고 데이터 정보를 통해 내부누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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