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해배·사과 농가(176호, 84.6ha)에 방제 및 소독 약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배·사과에 발생하며, 감염이 되면 꽃·가지· 열매 등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마르며 심하면 나무 전체가 고사한다. 특히, 전파속도가 매우 빨라 감염된 과원은 제거하거나 폐원해야 한다. 이에, 센터는 2월 21일부터 3월 말까지 방제약제 4종 2,066개 및 소독약제 2종 352개를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공급한다. 김미영 농업기술과장은“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 방제와 함께 과원에 출입하는 작업자 및 작업 도구를 수시로 소독해 병원균의 이동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농업기술과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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