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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 브루셀라병 근절에 총력

인수공통전염병 차단을 통해 국민보건 증진과 축산발전 기여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2/02/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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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 브루셀라병 근절에 총력

인수공통전염병 차단을 통해 국민보건 증진과 축산발전 기여

김고구마 | 입력 : 2022/02/20 [10:56]

관련사진 브루셀라 검사 시료채취(채혈)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소 브루셀라병은 가축으로부터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대표적인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사람에게서는 발열‧다한증‧관절통‧무기력증을 유발하며 가축에서는 유‧사산과 유량 감소 등 축산농가에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줄 수 있는 법정가축전염병이다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소 브루셀라병 청정화를 목표로, 발생농장 중점관리와 일제검사 내실화를 통해 도내 발생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거래되는 모든 소와 도축장에 출하되는 소는 반드시 검사결과 증명서를 받아야하며, 사육되는 소에 대하여는 일제검사를 통해서 1년에 한 번씩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강원도는 전국 발생 대비 아주 미미한 수준의 발생율을 보이고 있지만 단 1농가 1두의 발생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자세로 방역에 임하고 있으며, 양성축 조기 검출을 통한 농가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시‧군 방역부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안재완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브루셀라병 근절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축산 농가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으며, 신속 정확한 진단과 철저한 방역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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