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횡성의 대표 특산물인 안흥찐빵을 테마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이 18일 개관한다.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은 국‧도비 35억원 등 총 6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안흥면 안흥리 13,006㎡부지에 건축연면적 951㎡규모로 건립된 안흥면 최대의 문화복합공간이다. 안흥찐빵 관광자원화를 통해 브랜드가치를 올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조성된 유일무이 찐빵 전시체험공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개관식은 오후 2시에 열리며,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체험강사 양성교육 수료식 ▲수강생 작품전시 ▲말랑말랑 소품 만들기 ▲오감만족 VR체험 및 빵양팥군 미디어 아트 관람 등 다채로운 전시‧체험 행사 등이 진행된다. 한편, 오는 2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는 시범운영이 이뤄진다. 이 기간 중에는 안흥찐빵과 말랑말랑 디저트 또는 소품 만들기 과정이 운영되며, 50% 할인가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2월 27일부터 3월 12일까지 2주간은 횡성군민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며, 체험을 희망하는 10인 이상의 지역 주민 및 단체는 읍면 추천을 받아야 참여할 수 있다. 일반 관람객 예약 접수는 3월 2일부터 가능하며, 전화 또는 별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3월 15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범 운영 기간 체험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 사항을 반영하여, 보다 안정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횡성군은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이 횡성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서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관광시설 운영에 더욱 집중해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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