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귀농창업 기초·심화교육’을 수강할 신규농업인 5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귀농)에게 창업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기술 기반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기간은 3~4월 주 2회, 총 12회·48시간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집합교육 또는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귀농·귀촌기본교육 중 1개 이상 수료자(1순위), 2017년 1월 1일 이후 귀농한 자(2순위), 제주도민 중 교육을 희망하는 귀농 예정자(3순위)로 자격요건에 따라 우선순위 및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귀농창업의 이해 △창업 분야 사례 분석 및 컨설팅 △농업세무회계 및 현장체험 등이다. 교육 수료자(출석률 80% 이상)는 후속 사업으로 올해 6월부터 추진하는 귀농창업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귀농창업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1억 4,400만 원 ․ 10개소로 △브랜드 개발 및 기반 지원 △아이디어 및 창업 아이템 발굴 및 권리화 지원 △예비창업실행비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신청은 방문 및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교육 관련 사항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인력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 담당자인 강은옥 주무관은 “이번 교육으로 귀농인들의 창업설계 지원을 돕고,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춰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도모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신규농업인(귀농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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