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삼척시자원봉사센터는 2월 16일 영하의 날씨 속에 화재피해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삼척시 조비2동에 위치한 피해 가구를 위해 화재피해 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체계적인 복구 활동을 위해 삼척시 재난현장 전문봉사단을 중심으로 9개 단체 34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화재피해 가구 인근에 위치한 쌍용자원개발 삼척영업소에서는 굴삭기와 덤프트럭을 지원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날 화재피해 복구 활동을 실시한 가구는 지난 1월 14일 화재로 피해를 입었으나 화재 잔재물이 많이 쌓여 한 달여 동안 복구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복구 활동이 펼쳐져 집주인은 연신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영옥 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피해주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삼척시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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