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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중기부 공모,'창업중심대학'에 강원대학교(산학협력단) 최종 선정

도내 청년창업 활성화 및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2/02/15 [11:50]

강원도, 중기부 공모,'창업중심대학'에 강원대학교(산학협력단) 최종 선정

도내 청년창업 활성화 및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김고구마 | 입력 : 2022/02/15 [11:50]

강원도청 전경


[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2022년 창업중심대학'공모사업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14일, 중소벤처기업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 권역별로 강원대, 한양대, 호서대, 전북대, 대구대, 부산대 등 총 6개소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중기부는 창업 초기 단계에 집중된 청년창업생태계를 개선해 대학을 지역청년 혁신창업의 거점이자 유니콘 기업의 산실로 육성하기 위해 창업중심대학 선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2022년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된 강원대학교에는 성장단계별(예비-초기-도약 패키지) 창업기업 사업화 자금 60억원, 창업 프로그램 운영 및 전담조직 운영비 15억원 등 매년 75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고, 강원도 등으로부터 매년 4.6억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받아 최대 5년간 총 398억원을 강원도의 청년창업 육성 등 창업생태계 조성에 쓰일 계획이다.

이번에 강원도(강원대학교)가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협약기간내 창업벤처기업 425개사(청년창업 200개사 포함)를 발굴 및 강원지역 스타기업 10개사를 육성하고, 총 매출액 2,500억원, 고용 1천명의 성과가 기대된다.

한편, 강원도는 작년 9월 256억원 규모의 '강원형 벤처펀드'를 조성하여 ‘22년 1월말 기준 25개사 140억원(54.7%)을 투자진행중에 있으며, 올해는 정부(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를 유치하여 총 600억원대 규모의 '강원뉴딜 벤처펀드'를 추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작년에 조성된 '강원형 벤처펀드(256억원)'와 올해 추가 조성 계획인 '강원뉴딜 벤처펀드(600억 규모)'에 더해, 이번 '강원권 창업중심대학(5년간 398억원)' 선정으로 인해 강원도는 명실상부 청년창업과 벤처기업이 투자와 더불어 인큐베이팅까지 선순환 창업·투자 생태계가 조성되었다는 평가다.

최기용 경제진흥국장은 “강원도가 전국 6개 창업중심대학 선정에서 하나의 독립된 권역으로 선정된 것은 그간 강원도의 청년창업과 벤처기업 육성정책에 대한 결심임과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도내에 있는 청년 창업기업과 벤처기업에게 더 많은 지원과 투자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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