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소장 오인순)는 임산부․영유아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영유아의 영양문제를 개선하며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및 임신부, 출산수유부 중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중 한가지 이상의 영양위험 보유자로 가구 규모별 건강보험료 기준중위소득 80%이하에 해당하여야 한다. 참여 대상자에게는 영양교육 및 개별영양상담, 영양평가 등의 정기적인 영양관리를 받게 되며 필수 영양소를 보충해줄 보충식품 식품패키지가 월 2회 대상자 각 가정으로 제공된다. 지난해에는 임산부 및 영유아 205명을 등록하여 개인별 22회의 보충식품을 제공하였으며 대상자별 맞춤형 영양교육 및 상담서비스 1,152명을 실시하는 등 99%의 대상자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영양교육을 적극 활용하여 취약계층의 영양 관리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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