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는 농어촌지역을 직접 방문해 건축관련 분야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건축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원거리를 이동하여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시간적․경제적 비용절감 등을 통한 시민 편익증대를 위해 주택과에서 자체 추진하는 시책이다. 이에 건축․지적․산지․농지 담당 공무원과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회 건축사로 상담반을 편성해 건축 인허가를 비롯해 건축물대장 변경 및 말소, 무허가건축물 양성화, 지적분할 및 합병, 농지․산지 전용 등 건축허가와 관련된 민원 전반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 8월까지 시행되는 부동산특별조치법 소유권 이전 관련 업무, 취약계층․도서주민을 위한 주택 풍수해보험 지원사업 등 다양한 민원 업무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서비스 운영 일정은 오는 2월 25일 한경면 조수1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읍․면사무소 등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마을을 우선 고려해 총 10개 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다. 방문을 원하는 마을에서는 주택과로 신청 문의가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건축 관련 상담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며 “주민 편익 도모와 신속한 건축 민원 처리를 위한 시책을 발굴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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