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삼척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기개발을 위해 월 5만원의 ‘꿈드림 수당'을 지급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강원도 내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9세 이상~만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 25명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삼척시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신청서와 학교 밖 청소년임을 증명할 수 있는 정원 외 관리증명서, 검정고시 응시 및 합격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수당은 도서 구입,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원·인터넷 강의 수강, 문화체험을 위한 영화·공연 관람, 수련시설 이용, 교통비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청소년증을 연계한 체크카드 충전방식으로 지원한다. 또한, 자격 유지를 위해 분기별 1회 이상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해 1개 이상의 프로그램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분기 내 상담 및 프로그램 참여 실적이 없는 경우 수당 지급자격이 중지 후 3개월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보호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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