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평창군은 14일부터 평창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 신규자 교육 및 기획생산출하회 기존회원 보수교육 등 3일간 36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0년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 첫 교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 회원 294명을 조직하였으며, 올해 말까지 총 500여명의 회원 조직을 목표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14일 신규자 교육은 하루 4시간 동안 진행하여 교육의 질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며, 16 ~ 17일 진행되는 보수교육은 농산물 안전품질관리 교육과 평창군 로컬푸드와 푸드플랜의 목표를 다시 한번 공유하고 추진과정의 문제점 및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하며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이수한 신규자들은 교육 수료증을 배부하고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 회원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출하회에 가입을 하면 로컬푸드 직매장에 정식 출하가 가능해진다. 한편 현재 평창군에서 운영되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총 5개소로 2020년 10월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개장을 시작으로 현재 3개소의 공식 직매장과 2개소의 개별 직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작년 12월 말 기준 총 매출 9억 원을 달성하는 등 로컬푸드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마음을 얻고 있다. 군은 3월부터 시작되는 관내 학교급식 공급과 더불어 2022년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농산물 공급단체로 재단법인 평창푸드 통합지원센터가 선정됨에 따라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조직화의 중요성 및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 농업인들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상황을 감안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한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획생산출하 교육이 평창 푸드플랜의 주 밑거름이 되어 평창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의 한축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으며,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를 구축하고 농업인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소득이 안정된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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