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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봄 다가오면서 시설물 붕괴 등 안전 관리 ‘만전’

2·3월 기온 전반적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을 것으로 예상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2/02/11 [13:11]

춘천시, 봄 다가오면서 시설물 붕괴 등 안전 관리 ‘만전’

2·3월 기온 전반적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을 것으로 예상

김고구마 | 입력 : 2022/02/11 [13:11]

춘천시, 봄 다가오면서 시설물 붕괴 등 안전 관리 ‘만전’


[우리집신문=김고구마]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춘천시정부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시정부에 따르면 올해 2, 3월 기온은 전반적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빙기에는 땅속 수분이 낮아 지반이 약해지고 토압이나 수압이 증가해 지반침하에 의한 절개지 시설 붕괴 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정부는 오는 3월 31일까지 해빙기 안전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해빙기 취약시설 2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고 일제조사를 통한 고위험 시설물을 확인한다.

특히 해빙기 사고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옹벽과 석축, 건설 현장, 얼음낚시터 등 집중관리대상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수시로 수행한다.

무엇보다 시민과 공사현장 등을 대상으로 해빙기 사고예방을 홍보, 교육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해빙기 위험시설과 지역을 사전조사하고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해 해빙기 위험 요인을 제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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