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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재선충병방제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교육 추진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2/02/11 [10:29]

제주시, 재선충병방제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교육 추진

김고구마 | 입력 : 2022/02/11 [10:29]

제주시, 재선충병방제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교육 추진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는 제9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추진을 앞두고 오는 18일 제주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방제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고 없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장을 조성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해 사업장 내 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사가 초빙될 예정이며, 방제사업 참여 시공·감리(총 26개업체) 및 직영방제단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장별 안전 관리자를 현장에 상주토록 하고 작업 현장 안전교육을 수시로 실시해 사업장 내 재해를 철저히 방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방제 사업장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을 도모하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개선하기 위한 위험성 평가용역도 실시해 재해 발생을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교육으로 작업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방제 사업장에 대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개선하여 중대 재해 발생을 예방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8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으로 고사목 32,798본을 제거했으며, 9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고사목 23,000본 제거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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