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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방역당국‧학교장‧학교운영위원장‧학부모 등 협의해 등교수업 방안 결정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2/02/09 [16:17]

제주도교육청, 방역당국‧학교장‧학교운영위원장‧학부모 등 협의해 등교수업 방안 결정

김고구마 | 입력 : 2022/02/09 [16:17]

방역당국‧학교장‧학교운영위원장‧학부모 등 협의해 등교수업 방안 결정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발표한 새 학기 등교방안을 기반으로 방역 당국과 학교 현장, 학부모, 전문가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2022학년도 1학기 방역 및 학사 운영 방안’을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2월 8일 오후 본청 상황실에서 이석문 교육감 주재로 '3월 등교수업 사전 점검을 위한 코로나19 대책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 교육부가 발표한‘2022학년도 1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논의를 통해 이번 주 중 의료전문가들과 도청, 방역 당국과 협의해 등교수업 가능성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이어 다음 주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의 의견을 수렴해 등교수업 여부를 포함한 1학기 학사 운영방안을 결정하기로 했다.

이석문 교육감은“오미크론 확산과 방역체계 변화, 교육부 등교지침 발표 등의 급박한 상황을 안정적으로 대응하며 3월 등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방역 당국과 유관기관, 교육 주체들의 의견과 지혜를 충실히 모으면서, 안전을 실질적으로 도모하는 새 학기 학사 운영방안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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