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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공모 선정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2/02/09 [11:40]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공모 선정

김고구마 | 입력 : 2022/02/09 [11:40]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철원군은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에서 시행한 ‘2022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에 강원지역 사업대상지로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은’ 향후 인기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발굴해 체계적인 마케팅을 통해 유망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에서 선정된 철원군은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하여 향후 1년 간 사업대상지에 대한 체계적 진단 및 관광객 모니터링, 전문가 컨설팅, 특화 관광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실시하게 된다.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위치하며, 총 연장 3.6km, 폭 1.5m로 한탄강의 대표적인 주상절리 협곡과 다채로운 바위로 가득한 순담계곡에서 주상절리 절벽을 따라, 다양한 한탄강 모습과 계곡 사이를 따라 걷는 잔도로 아찔한 스릴과 아름다운 풍경을 동시에 경험하는 “느낌있는 길!”이다.

문성명 관광기획개발실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주상절리길이 전국의 관광객이 찾는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 지역 관광 활성화 및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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