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동해시가 올해 발한동, 부곡동, 이로동 일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에 앞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 청취 및 토지소유자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응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지구는 발한동5·16지구, 부곡동2지구, 이로동5·6지구 등 5개 지구 1,503필지 230,866㎡ 지역으로, 국비 약 3억여원을 투입해 내년 12월까지 추진된다. 지적재조사 사업의 추진 배경과 절차 및 협조사항, 지적재조사 홍보 내용 등을 담고 있는 주민설명회 홍보영상은 동해시청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동해시청)에 게시돼 상시 시청 가능하다. 또, 시는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이용하기 어려운 토지소유자에 대해서는 직접방문 또는 지적재조사 측량 시 현장에서 개별적으로 사업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해시는 지적재조사지구 내 전체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 대비 3분의 2 이상을 확보하면 강원도에 지적재조사사업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재희 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의 쓰임새 개선 등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시행하는 국책사업인 만큼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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