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철원군은 김화읍 생창리(운장지구)일원에 대한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지구는 인근 하천(화강)보다 경작지가 낮게 위치하고 있다. 반복적인 침수 피해를 겪는 곳으로 금회 도비 포함 30억 원을 투입하여 침수 피해를 줄일 계획이다. 운장 지구와 사곡지구를 구분하는 폭 250m의 기설 지뢰구간에 대해서도 철원군과 군부대간 지뢰 제거 협의가 최종 완료됨에 따라 원활한 빗물 배제는 물론 집중호우시 혹시 모를 지뢰 유실에 대한 농민들의 걱정을 해소할 것으로 철원군은 기대하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그간 농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본 사업이 조기에 완료되어 민통선 지역 내 열악한 환경 속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농민들의 시름이 없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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