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홍천군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기개발을 위해 매월 5만원의 ‘꿈드림 수당’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강원도 내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9세~만 18세 학교 밖 청소년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학교 밖 청소년임을 증명할 수 있는 정원외 관리증명서, 검정고시 응시 및 합격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수당은 도서구입,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원·인터넷 강의 수강, 문화체험을 위한 영화·공연관람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자격 유지를 위해 분기 1회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해 1개 이상의 프로그램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심금화 교육과장은 “올해 1월 학교 밖 청소년 11명에게 55만원의 꿈드림 수당을 지급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에게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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