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교육청은 7일, 교직원의 농어촌 근무 기피 현상과 벽지 학교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교직원 관사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행정 사각지대에 놓여 노후화된 관사를 찾아내기 위해 지난 1월 13일(목)부터 26일(수)까지 도내 관사 전 세대를 조사하여, 관사 652세대에 대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관사 개선사업으로 118억 원을 편성하여, 교직원의 농어촌 근무 기피 현상과 벽지 학교 근무 여건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관사 수요가 급증하는 지역과 노후관사가 많은 지역은 지역 여건과 예산 등을 고려하여 관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학교 간 통합관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황득중 시설과장은 “농어촌 지역 교직원들의 주거여건을 개선하여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8년 624세대(9,920백만원), △2019년 427세대(10,515백만원), △2020년 390세대(10,699백만원), △2021년 462세대(8,627백만원) 등 교직원 관사 1,903세대를 신축 및 개보수하여 벽지 근무 교직원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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