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박물관 소장품 도록 '한라산(漢拏山)'을 발간했다. 소장품 활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이번 도록 발간을 통해 소장품과 제주만의 콘텐츠를 연계해 소개하고자 제주의 민속·자연사 분야에서 공통분모인 ‘한라산’을 주요 주제로 삼았다. 도록은 총 5장으로 구성됐으며 한라산의 탄생부터 생명, 생활사, 한라산 이야기, 한라산의 오늘까지 인문과 자연을 집중 조명했다. 도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남환박물, 제주삼읍도총지도 등 인문자료와 한라산 일대에서 수집한 지질, 동물, 식물자료가 수록됐다. 책자는 8일부터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120부를 선착순 배부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도록 발간은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리는 ‘해시태그 한라산’ 전시와 연계한 사업”이라며 “4월 24일까지 개최되는 전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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