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기마대는 창설 10주년인 2022년 임인년 흑호의 해를 맞아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기마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2월 둘째 주부터 기마 순찰활동을 시작으로 날씨가 풀리는 3월부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기조에 발맞춰 제주시내에 위치한 어린이집,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승마체험 교실과 제주도내 공립특수학교(제주영지, 제주영송, 서귀포온성)를 대상으로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승마체험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중·고등학교 여름방학을 이용해 청소년들의 비행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승마체험 교육 프로그램 신설‧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일상회복으로 도내 지역문화·축제 행사가 열리게 되면 자치경찰기마대에서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기마퍼레이드 및 사진촬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제주목 관아 수문장 교대의식과 연계해 예술단과 함께 거리퍼레이드를 정례화해 원도심 지역 관광브랜드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자치경찰단 정재철 기마대장은 “자치경찰기마대는 도민을 위해 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마대원들의 승마술 역량강화와 명예기마대 운영 활성화를 통해 제주의 말산업 육성 및 승마인구 저변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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