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매년 다양한 클래식 음악 주제와 볼거리로 춘천시민 뿐만 아니라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큰 성원을 받고 있는 춘천시립교향악단의 ‘브런치 콘서트Ⅰ’이 오는 2월 12일 오전 11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춘천시향이 올해 정기연주회에서 선보일 모음곡 및 서곡 등을 ‘프리뷰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하여 송유진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해설로 콘서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노르웨이 국민주의 음악의 대가로 손꼽히는 작곡가 ‘그리그(1843~1907년)’의 모음곡 [페르귄트 제1번 작품번호 46번]을 시작으로 ‘모차르트(1756~1791년)’의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 ‘베버(1786~1826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 서곡, ‘베토벤(1770~1827년)’의 서곡 [레오노레 제3번 작품번호 72b]를 연주한다. 지난 1월에 취임한 송유진 상임지휘자는 올 한해 정기연주회에서 선보일 연주 프로그램으로 해외 유명 작곡가들의 단 하나뿐인 유일한 작품 및 첫 번째 작품들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첫 상임지휘자로서의 첫 걸음과 함께 앞으로 만나게 될 관객들과의 첫 만남 등 이 모든 것이 ‘처음’이라는 의미와 함께 ‘첫사랑’의 감정을 빗대어 열정적이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혼신의 힘을 쏟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특별연주회 운영은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정부의 방역 지침에 맞춰 운영되며, 객석 간 거리두기를 통해 간격을 충분히 두고 연주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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