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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국가암 검진' 잊지 말고 미리미리 받으세요

'국가암 검진‘으로 암 극복하자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2/02/07 [07:56]

강릉시, '국가암 검진' 잊지 말고 미리미리 받으세요

'국가암 검진‘으로 암 극복하자

김고구마 | 입력 : 2022/02/07 [07:56]

강릉시 보건소


[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릉시 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국가암 검진을 독려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집계한 강릉시의 지난해 말 국가암 검진 수검률은 42.55%로 전국 평균인 40.78%보다 높은 수검률을 기록했다.

강릉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6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은 국가암검진 대상으로, 비교적 간단한 검진을 통해 조기발견이 가능하며 조기발견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생 출생자로 위암과 유방암(여성만)은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여성만)은 만 20세 이상, 폐암은 만 54~74세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특히,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이면 매년 1차 검진으로 잠혈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의료기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을 위해 2021년 건강검진 미수검자에 대해 2022년 6월 30일까지 연장되어, 미수검자는 사업장 및 건강보험공단으로 신청하여 2022년도에 검진이 가능하다.

강릉시 관계자는“검진예약이 과다하게 몰리는 연말을 피해 연초에 여유있게 암 검진을 받아 주시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또한“시민들이 편리하게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및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므로 국가암검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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