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태백시는 농작업과 가사·육아를 부담하는 관내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2022년도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관내 여성농업인들에게 문화활동, 여가체험 기회 제공해 영농의욕 고취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태백시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만 20세∼만 75세 미만(1947. 1. 1.∼2002. 12 .31.)여성농업인으로 지난해 1월1일 이전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단, 사업자 등록자, 전업적 직업을 가진 자, 다른 법령에 따라 유사한 복지서비스 수혜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규모는 1인당 20만원이며 150명을 지원할 계획으로 복지 바우처 사용 대상자로 선정되면 강원도 내 영화관, 서점, 공연장, 스포츠 등 40개 업종에서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농업지원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김석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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