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릉시는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역사·문화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여 이해와 감상,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을 연중운영하고 있다. 현재 오죽헌시립박물관, 선교장, 대도호부관아, 경포대,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대관령박물관 총 6개소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 투어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강릉시는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23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 중이며, 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타지역 문화유적지 및 관내 신규 관광지 답사 등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4일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진행된‘강원도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경진대회’에서는 선교장을 주제로 참가한 강릉의 최광순 해설사가 은상을 수상하여 해설능력을 인정받았다. 문화관광해설 이용료는 무료이고, 문화관광해설사 통합예약사이트에서 예약 가능하며 예약 없이 방문해도 해설을 들을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코로나19 확진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여 문화관광해설을 이용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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