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는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하는 '2022년 제주시 자립베스트 마을만들기 사업' 지원대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동문화·복지 분야와 마을환경 개선 및 고유자원을 활용한 환경(경관·생태) 분야이며, 총 사업비는 1억 2천만 원이다. 공모기간은 1월 24일부터 2월 14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읍면 단위는 리, 동 단위는 농어촌 고시 지역 자연마을로 마을회장 및 마을회 조직 등 규약이 존재해야 한다. 또한 최근 5년 이내(2017년이후)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이수한 마을이 해당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마을은 해당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시 단위 자체심사와 도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개 마을이 최종 선정된다. 지원 금액은 마을별 최대 4천만원(보조율 90%)으로, 기타 자세한 공모 조건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이 중심이 되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각 마을의 가치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전문가 컨설팅 지원과 사후관리 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마을발전사업이 추진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