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은 설을 맞아 30일부터 2월2일까지 설맞이 전통문화 체험 한마당을 운영한다. 행사기간 동안 박물관 방문객들은 전통놀이와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 있고, 전통소품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윷놀이대회도 진행되는데, 29일까지 사전에 참가신청을 완료한 8팀만 참가할 수 있다. 31일과 2월1일 양일간 매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윷놀이대회는 팀 대항으로 3~4명이 팀을 구성할 수 있으며, 1일 8팀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1~3위에 입상하는 팀에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전통놀이 및 추억의 놀이 한마당은 30일부터 2월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이 체험은 사전신청 없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이 가능한 놀이는 투호와 연날리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소지 쓰기 등의 전통놀이와 사방치기, 오징어게임, 신발 던지기 등의 추억의 놀이 등이다. 전통소품 만들기는 30일부터 2월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근현대사박물관 로비와 박물관 내 추억의 교실에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윷놀이 세트 만들기와 활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임현용 관광문화과장은 “설을 맞아 가족과 친지 등이 모처럼 만나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의 장을 마련했다.”며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을 쌓으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극복하는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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