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고성군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비대면 구매방식 확산 등 온라인 구매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여 1월24일부터 2월11일까지 2022년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군은 농·특산물 포장재 제작지원사업을 실시해 농가들의 생산비를 절감하고 농·특산품의 규격출하로 유통물류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경쟁력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포장재 제작지원사업은 표준규격 출하를 위한 골판지 상자, 지대, P.E, 비닐 등 농․특산물 포장재 제작비를 일부 보조하는 것으로 군비 및 자부담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60여농가에 포장재 박스 20만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고성군에서 생산한 농특산물 생산자(단체), 작목반 및 가공·판매업자 등에 한하며, 신규 신청자 우선 지원 및 생산자(단체) 및 가공·판매업자 자체 포장재 개발 제작·사용여부 확인, 전년도 재배면적, 생산량, 매출실적, 자부담 능력 등 신청농가 및 업체여건을 고려해 3월 중으로 지원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한편 군은 지난해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55여농가에 35만매 포장재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포장재 지원사업으로 디자인을 고성을 대표하는 이미지와 색감, 네이밍, 포장 재질 등을 통일하여 소비자가 보았을 때, 신선하고 건강한 고성을 알릴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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