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평창군과 강원도는 발효산양삼 제조기업 ㈜엔아이티와 함께 25일에 평창군청 신관 회의실에서 창업투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엔아이티는 산양삼 및 흑삼을 원료로 하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회사로 2021년 7월에 창업하여 총 71억 원의 투자를 통해 평창군 용평면 노동리 일대에 제조공장(부지 959㎡)을 신설할 예정이며, 사업 개시 후 5년 뒤까지 약 129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며, 발효산양삼 및 흑삼 제조에 대한 특허를 기반으로 발효산양삼 및 흑삼 진액, 스틱 등 생산 시 제조에 필요한 원부자재를 평창군 또는 강원도 내에서 최우선으로 구입할 계획이다. 강원도와 평창군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엔아이티와 지역농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지속적 지역주민 고용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우한곤 ㈜엔아이티 대표이사는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제조・판매하여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 및 필요 인력을 최대한 지역사회에서 공급받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권용 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감염병의 지속으로 면역력 증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시기에 시장 전망이 밝은 건강기능식품 제조공장 설립을 결심해 주신 기업대표이사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엔아이티가 산양삼 관련 국내 최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균 군 경제건설국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현대에는 건강과 면역이 가장 중요한 관심사가 되었고, 산양삼에 대한 가치와 효능이 다시 주목 받게 되었다. 향후 ㈜엔아이티가 우리군의 항노화 산업이 접목된 그린바이오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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