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릉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이 · 통장 마을방역관을 중심으로 자율방역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인근 시 · 군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강릉 또한 코로나19의 전방위적인 확산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강릉시는 마을의 방역 취약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이 · 통장 505명을 마을방역관으로 임명하고, 마을방역관을 관리하는 마을방역코디네이터 2명을 활용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한다. 마을방역관은 이 · 통장을 방역 주체가 되어 마을주민이 필요로 하는 방역에 중점을 두고 접종 독려, 방역수칙 준수 홍보 · 계도, 주민교육 등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와 더불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축제, 행사, 관광지 등 다중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촘촘한 방역활동을 동시 실시하여 방역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최철순 행정지원과장은“설 명절 · 연휴 등 코로나19 취약시기에 대비하여 마을방역관 어르신 마을가구 순찰 및 마을 내 행사 · 개인모임 등의 방역수칙 안내 등 적극적인 방역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