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안동우 제주시장은 1월20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정기총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회의는 26개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개최됐다. 정기총회는 ▲임원(시단장, 수석부단장, 감사) 개선, ▲2022년도 사업계획 및 개선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과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자율방재단 구성・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26개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각종 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예찰 및 예방 활동과 응급 복구에 자율 참여하는 등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하게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694명의 단원으로 구성됐으며, 자연재난 사전예찰 및 응급복구, 교육·훈련 등 재난예방 및 복구활동에 총 319회 3,242명이 참여해 피해 최소화에 적극 노력해오고 있다. 이날 장봉준 단장은 “단원들과의 화합과 소통을 최우선 원칙으로 재난 없는 제주시 조성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며,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대설·호우·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방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지난 한 해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주신 단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각종 재난에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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