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안동우 제주시장은 1월20일 11:00,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 2022년 제주시새마을부녀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회의는 읍면동 부녀회장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개최됐다. 정기총회는 2021년도 사업추진실적 및 감사보고, 2021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시새마을부녀회는 2021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봉사·배려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 도배 사업, ▲다문화 가정 자매결연 사업, ▲수의전달 사업, ▲자원순환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관내 어려운 이웃 8가구에 도배장판을 지원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했으며, 새마을알뜰매장 운영 수익금으로 28명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수의(壽衣)를 전달해 지난해까지 28년간 총 680명의 어르신들에게 제공됐다. 또 천연염색체험을 통해 만든 천연 요매트(27개)를 어려운 가정에 지원하고, 다문화 가정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3명과 자매결연을 맺어 제주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김장김치 담아주기 행사를 통해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김장김치(322가구,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홍경애 회장은 “2022년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제주지역 내 여성봉사단체로서의 탄탄한 뿌리를 내릴 수 있게 조직력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힘쓰자”고 강조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지난 한 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마을부녀회 회장단을 비롯한 회원분들께서 지역사회에 베풀어주시는 나눔의 정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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