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 대회가 오는 6월 개최한다. 대한체육회로부터 개최 지원을 위한 국비도 확보해 개최 준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는 최근 대한체육회의 종목별 국제대회 개최지원 사업에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최 지원을 위한 국비 1억5,000만 원을 받게 됐다.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60개국 약 3,0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대회로, 2000년부터 2019년까지 총 12회가 열렸다. 춘천을 태권도 종주도시로 알린 대회이기도 하다. 특히 시정부와 대한태권도협회는 2024년까지 매년 춘천에서 대회를 개최하기로 협약을 맺기도 했다. 올해는 ‘I love Taekwondo, Let’s go to chuncheon’이라는 슬로건으로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호반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대회 개최에 앞서 열기 확산을 위해 길거리 공연과 태권댄스 등이 춘천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 태권사진 전시회와 태권챌린지 릴레이도 잇따라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만나게 된 세계의 태권도인을 환영하고 희망과 용기를 주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공식 경기는 겨루기와 경연, 띠별겨루기다. 한편 2021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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