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의 교육환경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인권과 복지사회를 위한 정책포럼’과 ‘사단법인 제주아이 특별한아이’ 공동주관으로 ‘제주 중등 특수학급․특수학교 교육환경 개선 토론회’를 오는 21일 오후 2시 도의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사단법인 제주아이 특별한아이’의 박정경 대표가 ‘2021 제주 중․고등학교 특수학급․특수학교 교육환경 현황’을 주제로 발표한다. 박정경 대표는 제주의 특수교육 운영 현황을 토대로 교사 및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 인터뷰, 간담회를 통해 나타난 특수교육 분야별 문제점 및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이어 한영진 의원을 좌장으로 국윤학 장학관(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교육과), 이보림 이사(사단법인 제주아이 특별한 아이), 신혜수 대표(스스로 모임), 김덕화 대표(행복하게 협동조합), 이송미 강사(제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정토론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권과 복지사회를 위한 정책포럼’한영진 의원은 “제주 특수교육환경은 ▲학급과밀 현상, ▲직업교육, ▲학교구성원의 장애인식, ▲개별화교육의 고도화 필요성 등 다양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되는 과제들을 바탕으로 제주 특수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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