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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2년도 동물방역·축산물위생·반려동물보호 관련 사업에 총 505억 원 투입 !

사전예방 중심의 동물방역 체계 정착 사업에 393억 원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2/01/20 [14:54]

강원도, 2022년도 동물방역·축산물위생·반려동물보호 관련 사업에 총 505억 원 투입 !

사전예방 중심의 동물방역 체계 정착 사업에 393억 원

김고구마 | 입력 : 2022/01/20 [14:54]

강원도청


[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는'가축질병 걱정 없는 청정강원 !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 !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한 강원시대 !'를 열기 위해 2022년도에 총 50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동물방역, 축산물 위생‧안전 및 반려동물보호” 대책을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거점‧통제‧차단방역시설 운영 지원 68억 원,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지원 53억 원, 구제역 방역 지원 67억 원, 공동방제단 운영 지원 25억 원 등 ‘사전 예방 중심의 동물방역 체계 정착’ 사업에 393억 원을 중점 투입하고,

축산물작업장 위생설비 개선 지원 10억 원, 축산농가 및 작업장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지원 4억 원, 축산물 HACCP 컨설팅 지원 2억 원 등 ‘농장에서 식탁까지 축산물 위생‧안전 확보’ 사업에 30억 원,

또한, 강원도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 55억 원, 동물보호센터 설치 지원 10억 원, 유기동물 보호⸱관리 5억 원 등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반려문화 조성’ 사업에 82억 원을 투입한다.

강원도는, 동물방역·축산물위생·동물보호 대책의 효율적인 추진과 더불어 코로나 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예산의 70% 이상을 상반기 내에 조기 집행하고, 동물방역 사업은 민‧관‧군 공동방역체계를 구축하여 현장방역은 농가와 민간방역단체 중심으로, 행정에서는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현장 지원업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축산물 위생⸱안전 사업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으로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축산물 검사확대와 환경개선,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확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반려동물 보호사업은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 유기‧유실동물 보호‧관리, 반려동물 동행캠페인 추진 등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사회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한편, 강원도는 지난 2021년도에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 완벽 대응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시도 가축방역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2020년도 ‘최우수’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면서 대내외적으로 방역성과와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강원도 김복진 농정국장은, “2022년도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과 완벽 대응을 통한 청정 강원 유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통한 소비자 신뢰도 제고,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 및 강원형 반려산업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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