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국민건강,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구현을 위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2월 6일까지 신청·접수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임신부 또는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며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본인 부담 20%를 포함해 1인당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유기 가공식품 등을 꾸러미 형태로 지원받게 된다. 다만 지역사회 통합 건강증진사업(영양 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존에는 연중 신청·접수를 받아 사업대상자 확정일로부터 12개월간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였으나 올해는 1월 14일부터 2월 6일까지 24일간 신청·접수를 받아 금년 12월 15일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에코이몰)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구비서류(임신 및 출산확인서, 산모 수첩 등)를 지참해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농가 판로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친환경 농산물을 통해 지역 내 임산부들이 건강하게 출산하고 산후 조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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