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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2년 재활용도움센터 설치 추진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2/01/20 [11:12]

서귀포시 2022년 재활용도움센터 설치 추진

김고구마 | 입력 : 2022/01/20 [11:12]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2021년에 재활용도움센터 15개소(총 55개소)를 설치한 가운데, 올해 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하여 재활용도움센터 12개소(거점형 6개소, 중형 6개소), 행복나눔 재활용도움센터 1개소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 재활용도움센터 설치 수요는 총 28건이었으며, 이 중 재활용도움센터 설치에 따른 △건축 및 토지 사용 가능 여부 △주민동의 여부 △민가와 재활용도움센터의 접근성 △기존 클린하우스 철거 등을 반영하여 최종 12건을 선정하였다.

올해 △대정읍 무릉리, 성산읍 수산1리, 표선면 하천리, 토평동, 중앙동(옛 시민회관), 천지동(아랑조을거리 공영주차장)에는 거점형 재활용도움센터(75 ~ 100㎡)를 설치할 예정이며 △대정읍 영락리, 남원읍 위미2리 신례리, 성산읍 수산2리 난산리, 안덕면 서광서리에는 중형 재활용도움센터(38㎡)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세 2억원을 투입하여 행복나눔 재활용도움센터를 설치하고 행복나눔장터, 가전제품 수리센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1년 서귀포시 재활용도움센터(55개소)의 이용객은 총 822,692명으로 전년도 대비(40개소, 641,730명) 28% 증가했으며, 도에서 11월에 통계한 재활용도움센터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85.7점으로(100점 만점)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2년 재활용도움센터 설치사업을 통해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시행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재활용도움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및 이용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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