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홍천군은 도로 개선공사를 진행 중인 국도44호선 연봉지구 교차로가 올해 상반기 임시 개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정체를 빚었던 연봉지구 차량 통행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홍천군은 군민의 주요 현안사업이었던 ‘국도44호선 홍천 연봉지구 교차로 개선공사’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홍천국토관리사무소와 교통개선 타당성 용역 등 업무 협의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18년 1월 국토교통부 국도 병목지점 개선 6단계 사업대상지로 확정, 2020년 3월 착공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해당 구간은 급커브구간 선형개량과 입체 교차로 설치로 인해 공사구간이 부분통제 되면서, 교통정체로 인한 주민 불편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교통 통제와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주신 모든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여건에서 공사를 진행하며 임시 개통에도 협조해주신 홍천국토관리사무소의 노고에도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업무 협조를 실시해 조기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봉리~갈마곡리를 잇는 전체구간 1.1km의 사업에는 국비 138억원이 투입, 교량 2곳(25.3m)과 교차로 2곳(입체 1곳, 회전 1곳)이 들어선다. 공사가 완료되면 국도44호선에서 홍천 도심을 잇는 새로운 관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