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릉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생활방역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지역방역일자리와 공공분야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사업은 다중이용 공공시설 생활방역서비스, 지역자원 활용형, 서민생활 지원형 등 총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70개 분야 158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자격은 공고일(2022.1.20.) 기준으로 강릉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1일부터 28일까지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근로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이내의 범위에서 근무하게 되며, 임금수준은 최저임금 인상분인 9,160원으로 반영하고 주휴 및 간식비를 포함하여 주 30시간 근로 시 월 130만 원 정도를 수령하게 된다. 한편, 강릉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힘든 취약계층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강릉시 일자리센터와 연계한 구인 구직 면담을 실시하여 공공일자리에서 민간일자리로의 도약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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