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축산물 소비 성수기인 설 명절을 맞이하여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해 설 명절 대비 축산물 특별점검 기간을 1월 17일부터 1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영업장 위생관리, 원산지 허위표시, 축산물이력제 이행상황을 점검하며, 특히 축산물 선물세트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과대포장 및 과대 광고, 중량 미달 제품의 유통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부정축산물 유통적발 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거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하고 필요한 경우 회수조치와 폐기처분 및 현장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며, 위생점검의 투명성 확보와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10명)과 함께 지도·단속을 펼친다. 또한 서민 생활과 밀접한 설 명절 성수품에 대해 물가동향 파악과 불공정거래행위 지도․단속으로 설 물가 안정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설 명절 대비 축산물 특별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청정 제주 축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