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철원군에서는 2022년 '가축분뇨 자원화, 악취저감, 품질고급화, 내수면 등' 24개 사업에 54억원(국비 8, 도비 4, 군비 15, 자부담 27)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2021년) 보다 26억 증액 된 사업비로 2021년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축산악취 개선 공모사업에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철원군이 선정되어 2022년 철원 축산농가 악취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철원군은 2021년도 감사원에서 전국 관련기관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산환경 관련제도의 운용과 가축분뇨를 퇴비, 액비로 자원호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감사에서 강원도 철원군이 친환경자원순환(맞춤형액비)사업의 전국 모범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철원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도 가축분뇨의 퇴비화, 악취저감시설 및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지원으로 악취발생을 저감하여 축산과 주민이 공존하는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는 동시에 전국에서 으뜸가는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 저감 우수지역으로 만들어 낼 것”이라고 하였다.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세부사업으로는 △ 가축분뇨처리시설 및 자원화사업(축산악취개선, 악취저감, 퇴ㆍ액비 살포비 지원) △가축분뇨자원화 기반조성(하우스농가 맞춤액비지원, 축산농가 퇴비장비 지원, 다목적가축분뇨처리장비) △가축분뇨악취저감 추진(액비순환시스템, 부숙촉진제 지원, 고품질액비생산시설지원, 환경친화형 가축분 퇴비생산), △축산악취맞춤형지원(소규모 농가 퇴비처리, 양질퇴비생산시설 설치), △돼지농가 품질고급화(우수정액, 모돈구입, 음용수 정화시설)등 이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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