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수산물의 소비회복을 위해 제주수산물 판매·홍보·마케팅 지원사업 대상자를 25일까지 모집한다. 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업활동 보장 및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제주수산물 판매·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대상은 도내 지구별 수산업협동조합, 도내 수출·유통·가공단체이며, 총 사업비 7억 1,000만원(보조 6억 3,900만원, 자부담 7,100만원)이 투입된다. 주요 지원 사항은 △제주수산물 할인행사(직거래 장터, 차량 승차 구매, 지역행사 연계 등) 개최비 △온라인 쇼핑 판매 및 대형마트 입점 판매 시 행사 품목에 대한 할인비용 지원 등이다. 할인규모는 소비자가 공급 할인율의 최대 상한인 30% 범위 내다. 지원신청은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서와 필요서류를 구비해 접수기간 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좌임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지역 어업인과 소상공인,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수산물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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