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정선군에서는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창업 기회 제공을 위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군은 농산물 가공아이템은 있으나 시설투자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편안하게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가공 교육, 각종 인허가 상담, 시제품 개발 및 제품생산, 판로 및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공장동 773.75㎡ 규모의 면적에 잼, 차, 환, 분말 등 11개 유형 89종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추출농축장비 등 총 43종 47대의 가공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창업교육을 비롯하여 다양한 제품개발 및 생산과 판로지원 등을 통해 현재 48개 업체가 창업지원을 받아 영업중에 있으며, 현재 111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매출액 37억 4천만원을 달성하였다. 군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스틱형 젤리 등 10종의 제품을 개발 출시 추진 ▶서울 도심권 직거래장터 운영 및 대형매장 입점추천 및 박람회 참가 지원 ▶스타트업교육, 가공관련자격증반, 마케팅강화교육 등 신규 및 기존 입주업체에 대한 맞춤형 교육 추진 ▶세균, 이물 검사 등 간이품질검사실 운영 ▶상품개발실 신축사업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가공센터 활요을 통한 농업인들의 투자부담 해소 및 창업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의 이용 확대 및 농외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유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농업인들의 창업지원은 물론 믿고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의 생산과 가공, 판매에 이르는 시스템 구축으로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 기반을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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