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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소나무재선충병 항공 정밀예찰 실시

재선충병 피해 확산 저지 및 피해목 조기발견 적기 대응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2/01/13 [17:08]

제주도, 소나무재선충병 항공 정밀예찰 실시

재선충병 피해 확산 저지 및 피해목 조기발견 적기 대응

김고구마 | 입력 : 2022/01/13 [17:08]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와 피해목 조기발견·적기 방제를 위해 18~20일 3일간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 헬기를 지원받아 항공 예찰조사를 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은 지상에서 예찰하기 어려운 한라산국립공원 연접지역과 산악지역, 비가시권 재선충병 발생지 등을 중심으로 도 전역에 대해 항공으로 정밀예찰을 한다.

예찰에서 발견한 고사목은 올해 4월말까지 모두 제거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저지를 위해 제주산림항공관리소와 협력해 항공예찰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9차방제(2021년 10월~2022년 9월)에 69억 원을 투자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차방제(2020년 10월~2021년 9월)에는 79억 원을 투입해 고사목 제거 5만 5,000여본, 나무주사 1,272ha, 항공방제 1,000ha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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